미 국방부(Department of War)가 지난 7월 29일 록히드마틴에 PAC-3 미사일세그먼트강화(MSE) 요격체계 생산을 위한 7년 최대 538.6억달러 규모 미확정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4월 확정된 47억달러를 더해 다년계약 총액이 586.2억달러에 달한다.
이번 계약은 패트리엇 미사일 재고의 급격한 소진에 따른 것으로, CSIS 보고서에 따르면 이란 분쟁 중 전쟁 전 재고의 65%가 소진됐다. 록히드마틴은 2030년까지 PAC-3 MSE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리고 아칸소주 캠던 인력을 1200명에서 약 18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국방부의 조달전환전략(Acquisition Transformation Strategy) 하에서 록히드마틴이 받은 두 번째 대형 다년계약으로, 앞서 350억달러 규모 THAAD 계약에 이은 것이며, 회사는 2030년까지 80억~90억달러 규모 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