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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그룹, 美 규제 시정명령 조기 해제 추진 — CEO "90% 완료"

3줄 요약

  • Investing.com이 로이터를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2020년부터 이어진 규제 요구사항을 빠르게 해결해 성장에 다시 집중하려 한다고 익명의 소식통 2명이 전했다. 이 요구사항은 2020년 씨티가 레브론 채권자들에게 9억 달러를 잘못 이체한 사건에서 비롯됐으며, 이후 연준과 통화감독청(OCC)이 위험관리·데이터거버넌스 개선을 요구하고 4억 달러 벌금을 부과했다.
  • 씨티는 연준·OCC에 포괄적 감사 결과를 제출해 승인 지연을 피하고, 이후 구조조정 조직 일부를 축소해 시정명령 해제를 목표로 한다. 올여름 기준 연말 또는 내년 1분기 전 제출을 목표로 했으나(로이터는 앞서 2026년 말 목표라고 보도) 올여름 감사 관련 일시 지연이 있었다. 제인 프레이저 CEO는 규제 작업이 약 90% 완료됐으며 유기적 성장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씨티는 제출 서류 기준 지난해 '트랜스포메이션' 작업에 33억 달러를 지출했다. OCC는 2024년 데이터 문제 지연을 이유로 추가 벌금을 부과했다가 2025년 12월 해당 수정명령을 해제했으나 원래 시정명령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산관리 부문의 상반기 수익률은 12.6%로 장기 목표(20%)에는 못 미친다. 씨티는 이번 주 화요일 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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