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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릴리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 EU 규제당국 승인권고

3줄 요약

  • 엘리릴리의 경구용 비만치료제 '파운다요(성분명 오포글리프론)'가 EMA(유럽의약품청) 산하 위원회로부터 승인권고를 받았다 — 성인 체중관리와 제2형 당뇨병 치료 적응증이며, 최종 판매허가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내린다. 노보노디스크의 경구용 위고비에 이어 EU에서 지지를 얻은 두 번째 경구용 비만치료제다.
  • Bernstein의 코트니 브린 애널리스트는 비만 적응증의 EU 출시를 연말 무렵으로 예상했고, 당뇨병 적응증은 회원국별 보험급여 결정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봤다. 파운다요는 美에서 4월, 英에서 8월 출시됐고 2분기 매출 9,800만달러를 기록했다 — 같은 기간 7월 EU승인을 받고 美·英·UAE에서도 판매되는 경구용 위고비는 3억2,200만덴마크크로네(약 4,845만달러)를 기록했다.
  • 배경으로는 먼저 시장에 진입한 위고비 대비 파운다요의 美 내 도입속도가 느린 편이지만, 음식·물 섭취제한 없이 하루 중 아무때나 복용할 수 있다는 차별점이 있다는 점(채택확대로 이어질지는 불분명)이 거론됐다. 릴리는 40여개국에 승인을 신청했고, 릴리·노보 모두 경구용 약물의 접근성 확대를 두고 경쟁 중이며 관련 시장은 2030년까지 1,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 경구용 약물이 주사를 꺼리는 환자층을 끌어들여 비만치료 시장을 넓힐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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