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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이코노미스트 등, AI 무단사용 차단 연합체 'SPUR' 합류

3줄 요약

  • Investing.com에 따르면 뉴욕타임스(NYT)·프랑스 AFP통신·이코노미스트·디애틀랜틱·브라질신문협회가 올해 2월 출범한 언론사 연합체 'SPUR(Standards for Publisher Usage Rights)'에 합류했다. SPUR는 현재 20여 개국 80여 개 회원사가 참여하며 운영비는 전액 회원사가 부담한다. 창립 회원사는 파이낸셜타임스·BBC·AP통신이다.
  • SPUR의 목적은 AI 기업이 허가 없이 언론사 콘텐츠를 사용하거나 이로 수익을 얻는 것을 막는 것이다. 이를 위해 업계 공통 표준과 기술 시스템을 개발해 언론사가 AI 기업의 콘텐츠 사용을 추적·통제하고 라이선스 계약을 쉽게 맺도록 돕는다. 최근에는 AI 에이전트의 미디어 콘텐츠 사용 기록·보고 방식을 표준화한 '콘텐츠 텔레메트리 표준'도 도입했다.
  • 이번 합류는 언론사들이 AI 언어모델 학습에 콘텐츠가 무단 사용되는 데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하는 가운데 나왔다 — 이달 USA투데이와 계열 신문사들이 OpenAI를 저작권 침해로 고소했고, OpenAI와 후원사 마이크로소프트는 뉴욕타임스 등으로부터 유사한 소송을 받고 있다. 로이터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1월~2025년 11월 사이 2,500여 개 웹사이트에 대한 구글 검색 유입이 전세계적으로 33% 감소했다. NYT의 전략적파트너십 책임자 레베카 그로스먼-코헨은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발전은 함께 가능하고 또 함께해야 한다"고 밝혔으며, OpenAI·마이크로소프트의 공식 반응은 보도에 담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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