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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메이저들, 이란전쟁 '뜻밖의 호재' 현금 활용 시험대

3줄 요약

  •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의 이란전쟁으로 호르무즈해협이 교란되고 에너지가격이 수년래 최고치로 오르면서 석유메이저들의 3분기 실적이 정제·트레이딩부문 호조에 힘입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 쉘은 정제마진이 전년대비3~4배 늘며 배럴당42달러의 사상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토탈에너지스는 정제·화학부문 현금흐름이 전분기대비 약2배인 약40억달러로, 엑슨은 하류이익이 전분기보다45억달러 늘 수 있다고 밝혔으며, BP는 TPH 추정 기초이익이 2분기57억달러에서 70억달러를 넘을 수 있다.
  • 투자자들은 과거 호황·불황을 반복한 업계 전례 때문에 이번 횡재현금을 어떻게 쓸지 주목하고 있다 — 셰브론·엑슨은 지금까지 부채상환에 현금을 썼고(셰브론은 베네수엘라 투자·카자흐스탄 TCO합작법인 계약연장 여부가 관심사), 쉘의 자사주매입(올해 분기당30억달러로 축소)은 4분기에 HSBC 추정 약30억달러 추가매입이 가능하다.
  • BP는 올해 자사주매입을 중단하고 순부채감축 목표를 약1년 앞당겨 달성했다 — 순부채대비 영업현금흐름 비율은 2025년말1.7배에서 3분기 약0.8배로 낮아질 전망이며, HSBC는 재무건전성 강화가 우선이라 2028년 전에는 매입재개가 없을 것으로 보고 12월15일 자본배분전략 발표를 예정하고 있다. 쉘·토탈에너지스는 10월29일, BP·셰브론·엑슨은 10월30일 3분기실적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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