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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모터쇼, 中 완성차업체 참가 두 배로 — EU-中 무역 갈등 속 유럽시장 쟁탈전

3줄 요약

  • Investing.com에 따르면 월요일 개막한 파리모터쇼에서 유럽·중국 완성차업체들이 신차 최대 60종을 공개할 예정이며, 중국 브랜드 약 20곳이 참가해 2024년 대비 두 배로 늘었다 — 중국산 하이브리드 차량의 EU 수입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EU-중국 합의 발표 며칠 뒤 열리는 행사다(이행 방식은 미공개).
  • 중국 장안자동차는 이번 쇼에서 신규 브랜드 '네보(Nevo)'와 '아바타(Avatr)'를 출시했다. 지리자동차 CEO 알렉스 난은 센강 위 부유식 갤러리에서 행사를 열어 르노와의 파트너십 심화와 유럽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 지리는 7월 스페인 옛 포드 공장에서 전기 SUV를 생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D·체리도 참가 규모를 크게 늘렸고, '아이토(Aito)'가 신규 중국 브랜드로 소개됐다.
  • 제프리스는 2026년 1~8월 EU 내 중국 브랜드 하이브리드 판매의 90%를 차지한 BYD·체리·SAIC의 MG 브랜드가 EU-중국 합의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봤다. 중국 내 자동차 판매는 2026년 상반기 20% 감소해 해외 판매 확대 압박이 커졌고, 미국 시장은 사실상 닫혀 있어 유럽이 최우선 시장이다. EU는 2024년 10월부터 중국산 순수전기차에 관세를 부과 중이며 전기차 최소 현지조달 비율을 의무화하는 '메이드인유럽' 규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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