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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멕시코 관세합의, 러트닉 장관 반대로 중단 — WSJ 보도
3줄 요약
-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미국-멕시코 관세합의 논의가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의 반대로 중단됐다 — 러트닉 장관이 진행 중인 북미 무역협상을 방해한 것은 이번이 두 번째라고 WSJ는 전했다. 양측은 멕시코의 일련의 양보를 대가로 철강·알루미늄·자동차에 대한 美 관세를 낮추는 방안을 논의해왔으며, 이 합의는 USMCA(美-멕시코-캐나다 협정) 재협상 논의를 여는 역할도 할 예정이었다.
- 기사에는 러트닉 장관이 명시적으로 밝힌 반대 이유는 나오지 않았지만, 그가 반대한 대상은 멕시코산 자동차에 붙는 25% 관세와 철강·알루미늄에 붙는 50% 관세를 크게 낮추는 것, 그리고 철강·알루미늄으로 만든 완제품(파생제품)의 관세를 낮추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세들은 국가안보를 근거로 부과되며 러트닉 장관의 상무부가 관리한다.
- 배경으로는 러트닉 장관이 2026년 대부분 기간 무역대표 제이미슨 그리어의 부상으로 존재감이 줄었다가 이번에 다시 무역정책에 개입하게 됐다는 점이 거론됐다. 멕시코 관리들과 많은 기업 임원들은 합의가 임박했다고 봤으나, 최근 차량·금속 관세를 둘러싼 이견으로 진전이 크게 둔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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